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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고양시 화전역 일대 '스마트 드론 안심형 도시재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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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드론 앵커센터 건립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경기 고양시 화전역 일대에 '스마트 드론 안심형 도시재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주체인 고양시는 이달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한국항공대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사업면적은 14만4399㎡이며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66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와 고양시는 '드론 앵커센터'를 중심으로 드론 산업을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주민의견 수렴과 행정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통해 확정, 시행하게 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에 드론, 스마트시티 같은 4차 산업을 입혀 최첨단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중심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